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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스시오마카세 전문점 디너만 운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좋아하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먹어보는 서울 스시오마카세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이래저래 일이 많다보니 그래도 종종 먹는 오마카세인데

몇달만에 먹는지 조금더 들뜨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자그럼 이수역에 위치한

스시오마카세 구성 보러가시죠

 

외관


이수역 6번출구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코우엔 모습입니다

 

작으마한 사이즈에 서울 스시오마카세 전문점이었고

건물내에 한공간을 대여한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음식점이라

살짝 귀여운느낌도 드는 외관 모습이었어요!

 

예약


Tel :050-71344-5903
월요일 휴무
화-일 : 17:00 - 21:30

이수역 스시오마카세 코우엔 예약방법은 전화로 예약하는

방법과 문자를 보내는 방법이 있는데요

위 전화번호로 문의하셔서 날짜 인원을 확인하시면 끝!

 

내부/자리배치


 

 

이수역 스시오마카세 전문점

코우엔 내부 모습입니다

 

그날 예약자에 따라서 셋팅이 되어 있는 모습이고

제가 방문했을때는 총 7명이 셋팅되어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 1명정도 더 자리가 날것같은데

총 8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자리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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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이수역 스시 오마카세 코우엔 안내와 가격입니다

 

'공원'을 의미하는 코우엔은 누구나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 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하네요!

 

현재는 점심운영도 안하시고 오직

저녁구성만 진행하고 있는 모습

1부 : 17:00-18:45

2부 : 19:30-21:15

디너 2타임으로 구성되었던 이수역 스시오마카세 코우엔

코우엔 가격은 인당 75,000원!

저녁, 디너 스시오마카세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라 괜시리 더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수역 스시오마카세 코우엔 주류 메뉴판도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너무 많아서 다 찍지는 못하고 제가 먹은 사케만 찍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점은 사케를 1병으로도 팔고

200ml 작은 도쿠리 사이즈로 주문 가능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사케를 맛볼 수 있다는점~

 

전 모든 스시오마카세 업장이 이런식으로 소분해서 팔면

너무 좋겟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손님입장에서만 말한것이지만요..

 

1. 디너 스시오마카세 2인 - 150,000원

2. 자오 토쿠베츠 준마이 200ml - 22,000원

 

(※ 콜키지 시 30,000원)

 

아 참고로 무조건 술 주문하는곳 아닙니다

전 사케를 좋아해서 시킨것뿐!

 

음식


1. 차완무시 - 이색적인 점은 안에 내용물이 없이

일본식 계란찜으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가쓰오부시, 다시마로 육수와 트러플로 맛을냄.

겉으로는 심플하지만 향과 맛은 깊고 재밌었던 스타트

주문했던 사케가 나왔는데요 갬성있는 도자기에 담겨져 나온

사케 '자오 토쿠베츠 준마이'

 

맛은?

부드러움, 산미적당, 살짝 과실향이 나는것같고

제입맛엔 단맛도 강했던 사케

역시 좋은 음식을 먹을땐 술이 들어가면 더 즐거워 지는법

2. 절임 샐러드 - 구운가지, 백만송이버섯, 흰다리새우, 계란노를자등

이 들어간 음식 새우는 탱글한 식감이 좋았으나

나머지는 평범 가지에서 살짝 탄맛이 났음

3. 오키나와 해조류 - 곤약같은 식감을 내고 시큼한 맛을 내

식욕을 돋구어 개인적으로 좋았던 해조류 음식

4. 참돔 초밥 - 일주일 숙성 참돔스시 실파가 들어가 있었고

숙성이 잘되서 부드러웠고 끝에

참돔맛이 잘느껴져서 기분좋았던 첫스시

5. 줄무늬 전갱이 초밥(시마아지) - 간생강이 살짝올라가 있는 숙성 전갱이

입안에서 씹을수록 기름기가 퍼지고

샤리간도 적당히 있어서 먹기 좋았음.

6. 참치 중배살 초밥 - 히말라야 소금이 살짝 뿌려져 있었고

기름기가 아쉬웠던 참치초밥 중간부터 샤리맛이 입맛을 지배하는 느낌

7. 농어 초밥 - 유자고추가 살짝 들어가 혀끝에 스파이시한 맛이 나면서

마무리되었던 초밥 숙성을 잘시키는 스시오마카세집인것 같네요

8. 가리비 관자 초밥 - 토치로 살짝 구웠는지 불향과 맛이나고

장어소스가 같이 곁들여졌는데 생각보다 잘어울려 맛있게 먹었던 초밥

9. 방어초밥 - 참치와 마찬가지로 기름기가 아쉬워

나중에는 좀 퍽퍽하다 느꼇고 와사비맛이 좀 강하게 느껴졌음

10. 우니 초밥 - 캐나다산 우니를 사용한 초밥 비린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나

향과 맛이 약하게 느껴짐 초반에 느껴지고 확죽는 느낌

11. 광어 초밥 - 숙성 광어 초밥 영귤즙을 첨가했다 하고

기본적인 숙성 스시는 대부분 만족 숙성 잘된 광어라 찰기도 좋았음

12. 연어 초밥 - 연어초밥위에 백다시마가 얇게 올라가 있음

기존에 기름진 연어 식감보다 단단한 식감을 냈던

연어 수분을 많이 제거한 느낌 다시마의 약간 새콤한 맛이 괜찮았으나

역시 연어는 기름진게 더 좋은 개인취향

13. 참치속살(아까미) - 부드럽고 잘넘어감 짙은 색에 비해

간장숙성이 조금 덜된느낌 샤리에 온도가 높아

따듯한 밥온도가 조금더 높게 느껴졌고 참치맛이 빠르게 사라졌음

14. 고등어 초밥 - 안비림, 생강맛과 조화좋았고 맛있었음

고등어 특유의 맛도 잘나서 또 먹고싶었음

15. 장국 - 새우머리로 장국을 만들어 깔끔한 해산물 맛이남

16. 단새우 초밥 - 무려 4마리가 얹어서 나왔던 단새우 초밥

양이 많아서 좋았으나 4마리를 한번에 먹어서 그런지

살짝 비린맛이 나는것 같았음 소금을 뿌렸다면

조금더 좋았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먹음

17. 장어덮밥 - 괜찮은 사이즈에 장어가 4덩이 올라가 있는 장어 덮밥

밥에도 양념이 되있었음 그냥 맛있었음 장어, 밥 따로 먹어도 맛있고

임팩트 있게 먹었던 음식

18. 참치 후토마끼 - 통채로 먹다 보니 살짝 샤리에 뻣뻣함,

목막힘이 살짝 밀려왔음 참치속살맛이 좀 약하게 났음

19. 교꾸 - 계란과 생선살을 섞어 만든 디저트같은 음식

윗부분은 토치로 살짝 구운듯, 크림브륄레 같은 외관

생선맛은 잘 모르겟고 카스타드와 어묵이 섞인 식감과 달달한 맛

20. 팥양갱과 매실차 - 직접 재배한 매실로 만든 매실차 따듯하게 나왔고

막달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적절한 맛이라 좋았고

수제팥양갱도 직접 만들어 팥껍질이 씹히는 맛이 나고

과한단맛이 아니라 개인 취향저격!

총평(후기)


이수역 6번출구 도보 3분거리에

이수역 스시 오마카세 맛집 코우엔

 

예전에는 점심 도시락도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오로지 저녁,디너 오마카세 2부만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숙성을 잘해 감칠맛이 좋았던 스시오마카세 집이었고

주류를 도쿠리사이즈로 팔아 여러가지 주류

맛볼 수 있는게 큰 장점이 아닐까싶네요!

(주류 종류도 정말 다양)

이수역 스시오마카세 코우엔가격대비 좋은 구성
앞으로쉐프님의 발전이 기대되는 오마카세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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