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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에 위치한 서울 한우 오마카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저녁을 먹으로 서래마을로 향했습니다!

 

스시 오마카세를 자주 갔었는데 오늘은 스시가 아니라 한우를 먹으로 가는날!

 

한우 이름만 들어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단어네요!

어떤 구성과 맛을 보여줄지 바로 가보도록 하죠!

 

외관


고속터미널역 5번출구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와이스타일' 모습입니다!

 

역에서 그리 멀지 않고 눈에 잘뛰는 곳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예약/가격


 

 

와이스타일 서래마을점

구성 알찬 서래마을 한우 오마카세 맛집

app.catchtable.co.kr

한우 오마카세 와이스타일은 역시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캐치테이블 앱을 활용하시면 간편하게 예약가능합니다~

예약 취소는 일 수에 따라 차감되거나

100% 환불 받으 실 수 있으니 주의해서 예약해 주세요!

 

내부/자리배치


내부는 보시는 바와 같이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는 모습!

 

생각과는 다른것이라고 하면 오마카세 집처럼 바 형식으로 기다랗게 앉아 먹는게 아닌

그냥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내주는 스타일이었네요!

 

아 물론 음식이나 고기는 직접 내어주시니 먹는법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안쪽 주방에서 여러가지 음식이 나오고 앞에서는

고기가 이쁘게 준비되어 나오는 시스템이네요!

 

서빙하시는 분이 말끔하게 양복스타일로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셨구요!!

 

자리마다 도마같은 것이 올려져 있었는데요!

 

저 좌측위에 홈은 핸드폰도 올려놓을 수 있더라구요!

 

뭔가 도마위에서 음식을 먹을 생각하니 TV에서 보던 먹방 장면들이 떠올라서 좋았네요~

 

저희는 이미 예약을 해서 '한우 오마카세 디너' 주문이 되있지만

'페어링 와인' 이라고 눈에 딱하고 들어오더라구요!

 

이왕 먹는거 육류랑 어울리는 와인까지 곁들이기로 결정~

 

1. 주류 페어링 A - 35,000원

-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 스파클링 브뤼 라 봄 샤도네이(한정 와인)

- 와인 오브 섭스탠스 까버네 소비뇽

-디저트 칵테일

2개(70,000원)를 주문!

 

런치/디너 로 가격이 다르고 나오는 메뉴가 다른데요!

저희는 디너로 예약을 했답니다!

 

한우 오마카세 디너 - 150,000원(1인)

저희는 하루 3팀 한정 예약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먹었는데요~

1인당 - 120,000원에 예약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무려 30,000원 할인! 여러분들도 빨리 예약해서 드시길!

 

 

총 4가지 주류가 음식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자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음식


우선 에피타이저라고 해야 할까요 첫번째 음식이 나왔는데요!

 

왼쪽 셋팅은 '오도블 3종' 오른쪽은 '니꼬미(텅스튜)'라고 하네요!

 

오도블(오더블) -  스프전에 나오는 간단한요리

니꼬미(텅스튜) - 혀를 이용한 스튜,스프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맨처음은 '텅스튜' 부터 한입!

 

맛은?

확실히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스튜!

걸쭉한게 딱 제 스타일~ 입맛을 다시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스튜인것 같네요!

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부드럽고 오랜만이라 혀는 구워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시작~

 

참소라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차슈 마지막 디저트 토마토를 먹으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미소 크림 참소라 - 참 감질났던 참소라 부드럽고 미소크림이 조화가 좋았네요!

 

차슈 - 소스가 젤리 같기도 하고 큰 차슈에 밥 한그릇 있었으면 메인요리로 취급 가능한 음식이죠!

 

토마토 - 레몬과 무가 얹어진 토마토 였는데요! 토마토는 별로 안좋아해서

말 그대로 새콤한 맛과 토마토 맛이 나는 음식이었네요!

 

주문했던 페어링 A중 첫번째

-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가 나왔는데요! 전 다 와인인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주류를 순서대로 내주는거더라구요!

부드럽고 깔끔했던 맥주! 탄산?이 과하지 않아서 쑥쑥 넘어갔던것 같네요~

 

다음은 나마(육사시미,육회,니꾸스시)라고 하는 음식이 나왔네요!

 

본격적으로 한우 요리가 나오는것 같아요! 이것도 한우 고기를 먹기전

준비운동이라고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것도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맛보았는데요!

 

우니 육사시미 - 워낙 고급 요리가 어울려진 음식이라.. 맛이없을 수 없죠

성게알에 한우 육사시미라니 사기야 ㅠ

 

육회 - 꾸덕한 느낌에 육회 양념이 많이 있었고 고추장 맛이났던것 같아요!

그냥 무난 무난한 맛이었어요!

 

한우 초밥 - 곁면만 살짝 구운 한우 초밥! 아무 양념이 없어도 이건 그냥 맛있죠

한피스 더 먹고 싶은 강한 욕구!

 

주문했던 페어링 A중 두번째

- 스파클링 브뤼 라 봄 샤도네이(한정 와인)

굉장히 맛있었던 스파클링 와인! 여쭤보니 한국에 몇천개 밖에 안들어온

한정 와인이라고 하더라구요! 구하고 싶어도 못구하는 와인이라나?

과일향도 나는것 같고 깔끔하고 어느정도 알코올도 있었던 너무나 맛났던 와인!

 

뜨거운 화로와 함께 등장한 오늘의 메인 주인공들!

 

시오야끼(오늘의 소금구이)

 

여러 종류에 고기가 준비되어 나왔는데요~

맛보기전 플레이트가 이뻐서 눈으로 먼저 먹고 갈게요!

 

아참 이렇게 통마늘 기름 구이를 먼저 주시는데

 

더 드시고 싶으신분은 눈치 보지 마시고 더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더 주십니다^^

(비싼곳 가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

 

맨처음 구워주신 부위는 '우설' 소에 혀를 구워 주셨는데요!

맨처음 먹었던 텅스튜에서 혀 구워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소원성취!

 

맛은?

크으 혀가 혀에서 살살 녹더라구요(라임 지렸다)

밑에 양념된 파절임 그리고 와사비까지 올려 먹으면 금상첨화!

지금도 다시 먹고싶은 베스트 부위중하나!

말하지 않으면 소에 혀인줄 누가 알까요?

 

다음 부위는 꽃등심(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소는 불만 대면 먹는다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이다음부위터는 "혹시 조금만 익혀 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렸네요!

 

고객 취향에 맞게 접수해주시고 잘 구워주신 사장님 고맙습니다!

 

주문했던 페어링 A중 세번째

- 와인 오브 섭스탠스 까버네 소비뇽

 

레드 와인이 나왔는데요! 어느정도 도수도 있고

드라이했던 와인! 개인적으로 육류랑 먹기에 적당한 와인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때부터 약간 취기가 올라오더라구요~ 역시

레드와인에는 육류가 정말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소금구이를 즐기고 있다보면 아주 작으마하게

면요리가 나오는데요! 맛으로 보면 콩국수랑 유사한것 같네요!

 

구수하게 호로록 하면서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 아니었나 싶네요!

 

다음은 '토시살' 부드럽게 녹아들어가는 고기가 매력적인 고기죠!

주문한대로 확실히 덜 익혀 주셨더라구요~

 

워낙 부드러운 고기라 사르르 녹는맛!

역시 소고기는 덜 익혀서 먹는 맛이 아닌가 싶은..

(개인취향 존중!)

 

개이적으로 기억에 남는 부위 돼지고기 '항정살'

사각 거리는 식감이라고 해야할 까요?!

 

두툼하기도 하고 식감도 좋고 씹을 수록 그 특유에 맛이 이색적이었던

부위였네요! 항정살 맛집!~

 

 

 

다음 요리는 '스키야끼' 라고 하는 음식인데요!

 

철팬에 간장 양념을 사악 하고 부으니 냄새도 좋고 맛있는 소리도 지글지글

나는데 넘 보기 좋더라구요!

 

수란이 담겨있는 그릇에 면과 고기를 담가서 먹더라구요!

 

맛은?

간장양념된 고기와 수란에 만남! 부드럽고 양념도 달아서

5그릇도 너끈히 먹을 수 있었던 맛이었어요!

매일 아침에 이렇게 먹을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네요 ㅎㅎ

 

다음은 '로시니'

(푸아그라,샤토브리앙,트러블을 이용한 메뉴)

라고 하는 특이한 음식이 나왔는데요!

 

고급음식이 한곳에 모아져 있었던 음식 아 여기서 '샤토브리앙' 은

프랑스식 비프 스테이크라고 하네요!

 

맛은?

서민에 입맛이라 그런가 고급스러움을 제대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고기만 푸아그라만 따로 먹는것 보다 함께 먹는게 더 맛에 조화가 좋았네요!

고기에 육즙과 소스 푸아그라 트러플에 오묘한 조화랄까요~

 

이제 거의 마무리! 이미 배가 불러오긴 했었는데요!

 

식사로 '오차즈케' '순두부 찌개'가 같이나왔어요!

일식과 한식에 만남이랄까요?!

 

순간 디저트인줄 알았지만 저 안에는 여러가지 야채들이 있더라구요!

 

쉐프님께서 직접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잘 뭉게서 말아? 주셨답니다~

 

솔직히 비주얼로 보면 식욕이 생기지 않는 비주얼..

그래도 맛만큼은 최고!!!

또한 여기가 또 순두부 찌개 맛집이더라구요!

 

내용물도 푸짐하고 칼칼하고 배가 불렀는데요! 놓치고 쉽지 않은맛~

깔끔하게 클리어!

 

마지막 디저트는 '푸딩' 그리고

-디저트 칵테일 이 나왔어요!~

 

칵테일은 레몬이었던것 같은데 엄청 새콤!

그래서 간단히 목만 축이고 마무리!~

 

푸딩도 탱글탱글한게 먹기 좋았구요! 정말 배터지게 먹고온

한우 오마카세 집이 아니었나 생각하네요!

 

총평(후기)


서래 마을에 위치한 서울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와이 스타일'

 

한우 오마카세를 2번정도 밖에 되지 않아 비교군이 없어 이렇다 저렇다

명확한 표현을 할 수 없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와인 페어링이 있어서 그런가 살짝 취기가 오르면서

음식을 좀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것 같아요!

 

고기는 말할것도 없고 양도 많고 맛도 좋은 한우 오마카세였어요~

다음에 또 방문할 생각 100%~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한우 오마카세 와이스타일' 리뷰였습니다!

 

혹시 이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공감 부탁드립니다.(꾸벅)

 

와이스타일 서래마을점

구성 알찬 서래마을 한우 오마카세 맛집

app.catchtable.co.kr

 

 

한우오마카세 와이스타일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6길 9-3 1층 (반포동 535-2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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