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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 스시우미 디너!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에 위치한 아주 저렴한 스시 오마카세를 방문했는데요!

 

예전에 점심으로 먹은 이후 갑자기 번뜩 떠올라 저녁을 예약하게 되었네요~

 

어디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함께보러 가시죠!

 

외관


용산역 1번출구 도보 7분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우미' 입구 모습이에요!

 

딱히 간판도 없고 글도 없기 때문에 훅하고 지나갈 수 있으니

사진을 보시고 찾아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희는 디너 첫타임 17:00 예약! 시간이 되니 바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네요!

예약


Tel: 02-797-0887

 

 

대부분에 스시 오마카세는 예약을 하셔야 드실 수 있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어려운건 없구요! 위 전화 번호로 전화하신 다음

원하시는 날짜 인원 점심인지 저녁인지 정도만 말하면 예약은 끝!

 

ex) 16일 목요일 저녁 2인 예약하고 싶은데 자리있나요?

이정도만 말하면 남는 자리 시간을 알려주실거에요~

 

내부/자리배치


맨처음 들어가자마자 찍은 내부모습!

 

ㄱ 혹는 ㄴ 자 바같은 형식으로 예전보다 긴 식탁 배치더라구요!

 

저희는 이 사진을 넘어 끝자리쪽에 착석을 했네요!

 

자리에 앉으면 따듯한 물수건과 수저 간장,소금,생강이 놓여져 있었어요!

 

그리고 앞에는 쉐프님이 인사를 건내며 못드시는 음식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봐주셨구요!

(없어서 못먹죠 ㅎㅎ)

 

메뉴판/가격


서울 용산 스시 오마카세 메뉴판은 따로 없고 주류 메뉴판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소주는 일품진로 정도가 있었고 맥주는 산토리나 클라우드! 고가로는 사케가 보이네요!

 

 

점심 오마카세: 40,000원

저녁 오마카세: 60,000원

굉장히 저렴한 스시 오마카세 가격!

 

처음 스시 오마카세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게 싼건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다른곳 1~2번 가시다보면 저렴한 가격이란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스시 오마카세 첫 입문으로도 괜찮을것 같네요~

 

 

음식


1.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 맨처음은 역시 차완무시!

쯔유가 살짝 들어간것 같아 보이고 굉장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스타트!

 

맥주로 입가심도 좀해야 할것 같아서 클라우드 2병 시켜서 짠!

 

※ 맨처음 맥주 시켰는데 굉장히 작은 병맥주가 나와서 당황..

우리가 알고있는 그 크기에 맥주가 아닙니다! 1인 1맥 기본 필수!

 

2. 크림치즈(와사비+땅콩소스) - 일본풍 디저트로도 나오는 음식인데요!

크림치즈에 땅콩소스 와사비와 곁들여 먹는 음식이네요! 양배추랑 같이 먹기도 하죠!

치즈에 풍미, 땅콩에 고소함, 와사비에 매콤함 조화가 좋은 음식~

 

3. 간장 양념 고등어 구이 - 굉장히 부드럽고 기름지고 맛있었던 녀석!

고추는 꽈리고추 빨간색은 생강이았어요! 뼈는 없고 굉장히 잘구웠고 간장 소스는 달달하고 밥이 굉장히 생각났어요~

 

4. 사시미 종합세트(문어, 성대, 참돔, 방어) - 보통 회를 한점씩 주시곤 하는데 이곳에서는 한번에 모듬회 처럼 사악 하고 나오더라구요! 조금 당황 😖

 

문어 - 첫만은 굉장히 부드러웠는데 씹으면 씹을 수록 찰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 꼭꼭 씹어서 먹었어요~ 간장맛도 좋고 맛있었어요~

 

성대 - 숙성회라 그런지 부드럽고 맛은 그렇게 깊지 않았어요 잘 느껴야 살빡 느껴지던 성대회맛~

 

참돔 - 숙성 참돔 안에 쪽파같은게 들어있었던것 같은데 그냥 무난한 맛?

 

방어 - 녹아 없어졌던 방어맛~ 개인적으로 부드러움 보다 활어 방어회 식감을 더 선호해서 이건 취향차이~

 

5. 바지락 국 - 깔끔한 바지락국 이라고 생각했는데 간이 적절하게 잘베어있어서 소금간? 한수 배우고 싶다라고 생각한 국! 보통 심심하기 마련인데 간이 딱 좋았어요!

 

6. 아나고 튀김 - 한입 가득 담아서 먹으니 입안 가득 풍족한 맛이 나던 붕장어!

굉장히 달았고 눈감고 먹으면 마치 고구마 튀김을 먹는것 같았던 착각이?! 달달한 아나고 튀김 맛있어요~

7. 참돔 초밥 - 본격적으로 초밥(스시)이 나왔는데요! 첫점은 대중적인 참돔~

칼집이 잘나있어서 저 칼집이 식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더라구요 기름진 참돔!

 

8. 광어 초밥 - 찰기가 잘 느껴졌던 광어 초밥! 그냥 무난무난 했던 초밥~

개인적으로 2번째부터 밥(샤리)양이 많다고 생각해서 줄여달라고 부탁했네요!

 

9. 삼치 초밥 - 살짝 훈연한 삼치로 만든 초밥! 

훈연향이 은은하게 퍼지는게 먹기 좋았네요 기름지기도 하고 입안 가득 퍼져서 좋았어요!

 

10. 미소 된장국 - 생선뼈를 우려서 만든 미소 된장국! 생각보다 생선향이 강해서 순간적으로 비릿하다고 생각이 들정도 였네요!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맛있게 먹었네요~

 

11. 한치 초밥 - 칼집이 잘나있는 한치! 씹는 식감이 좋고 깊은맛이 나는 한치였네요!

씹을 수록 부드러워 지는게 매력이죠!

 

12. 단새우 초밥 - 개인적으로 초밥에 밥 없이도 단새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초밥! 사람에 따라 식감차이로 싫어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단새우 특유에 맛이 사랑스럽더라구요~

 

13. 참치 등살 초밥 - 어디를 가든 빠지지 않고 나오는 초밥! 숙성이나 간장 소스에 따라 맛이 확연히 나는 초밥이라고 생각하는데 참치 고유의 향과 맛이 났던것 같아요!

 

14. 참치 뱃살 초밥 - 고급 부위고 누구나 좋아하는 기름진 부위죠!

그냥 맛있다라고 표현하는 초밥이라 패스~

 

15. 참치살 모아논 초밥 - 참치 뼈부위에 살들을 떡갈비 마냥 모아논 초밥!

특별한 형태없이 뭉게진 녀석이라

 

 

16. 청어초밥 - 일본 깻잎 시소가 들어가 있았고 생각보다 오동통해서 사각 하는

식감이 나는 청아한 초밥!

 

17. 고등어 초밥 - 모양이 공초밥~ 살짝 훈연한 향이 나고 부드러운 식감!

고등에 특유에 맛이 잘났던 초밥이네요!

 

18. 전어초밥 - 부드러운 식감을 보여 주었던 초밥이었는데 영귤이 순간 팍하고 퍼지면서 신맛이 엄청 강하게 나서 인상을 찡그려 별로라.. 패스~

 

19. 후토마끼 - 아나고(붕장어)가 들어간 초밥!처음에는 뻣뻣하다고 느꼇었는데 씹다보니 부드럽고 

볶은 깨가 고소하게 퍼지는게 좋았네요~

 

20. 아나고 초밥 - 대부분 오마카세 집에서 끝을 알려주는 초밥~ 데리야끼 소스가 적당하게 은은한 맛을 내면서 좋았네요! 잔가시가 씹히지만 신경쓸정도는 아니었구요~

 

21. 교꾸 - 작고 소중한 사이즈에 디저트 류 음식! 푸딩,엄청 부드러운 카스테라 정도로 보시면되요! 너무 작아 아쉬운게 흠~

22. 레몬 샤베트 - 마무리는 새콤한 레몬으로~ 조금씩 드세요! 못생겨 집니다! ㅎㅎ

 

잘먹고 갑니다~

 

총평(후기)


용산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스시우미'

 

다른곳 스시 오마카세 집보다 저렴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던 음식점이었네요!

 

뭔가 직원분들도 파이팅 넘치는것 같기도 하고 분위기가 잡혀 보이는것 같기도 했던 느낌~

 

구성도 나쁘지 않았고 혹시 스시 오마카세 입문자라면 가보기

좋은 오마카세 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 서울 용산에 위치한 오마카세 맛집

'스시 우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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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우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9 용산푸르지오써밋상가 지하1층 B101-2호 (한강로3가 95)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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