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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수의 맛을 찾았다! 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이라고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스시 오마카세'를 방문하였습니다!

 

원래 한달에 1번 정기적으로 먹는 스시 오마카세지만..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고

게을러져서 인지 2달만에 먹게 되는 오마카세 집이었는데요!

 

어디가보지 찾다가 우연이 방문하게된 스시 오마카세 집이었어요!

 

가격도 저렴하였지만"이런구성이 나온다고??"연신 놀라움을 자아냈던 맛집이었는데요!

거두절미 하고 바로 보러 가시죠!

 

외관


매봉역 4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존재하는 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강지문'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당당히 이름을 사용하여 장사를 하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인데요!

 

저희는 오후 2시 마지막 점심시간을 예약!

조금만 기다렸다가 들어가 보도록 하죠!

 

예약


Tel: 02-573-2017

 

'스시강지문'예약은 정말 간단한데요!

위 번호로 전화해서 비는 시간대나 원하는 시간대를 말해 예약을 하면 끝!!

 

※ 가끔 쉐프님께서 일본으로 연수를 가신다고 하면

짧게는 한달 길게는 세달 까지 가신다고 하니...

 

이경우에는 예약을 하더라도 개인 일정으로 취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시간


점심 : 50,000원

저녁 : 90,000원

매일 12:00 - 21:30

월요일 휴무

점심 12:00~13:30, 13:30~15:00

저녁 18:00, 19:00, 20:00

 

점심은 크게 2타임 /저녁은 크게 2~3타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때그때 마다 재료 손질, 손님들이 드시는 속도 여러가지 변수가 적용되서 조금은 다를 수 있을것 같네요!

 

내부/자리배치


내부 모습입니다! 외관에서 부터 볼 수 있었지만 정말 작은 음식점이었는데요!

 

총 8명이 빽빽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 하지만 운좋게도 저희가 예약한 시간은

8테이블중 5테이블의 손님만 요셨기때문에 좀더 여유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자리에 앉아 놓여진 음식들을 잠깐 살펴볼까요!?

 

간장과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내는 조개요리와 초밥(스시)을 먹을때 곁들여 먹기 좋은 락교와 오이, 그리고 아삭아삭한 식감에 줄기상추 무침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물론 손수 만든 재료들!!

 

음식이 나올 접시에는 와사비와 생강이 놓여져 있었구요!

 

생강은 강한 향과 맛이 쎄더라구요! 그냥 드시면 인상을 한껏 찡그리게 만들만큼 강해요!

꼭 나오는 음식과 함께 먹는걸로~

 

휴지위에 올라간 초밥모양! 귀여워서 찰칵 찍어보았네요!~

 

맨처음 오시면 따듯한것과 시원한 차중 어떤걸 원하는지 물어보는데요!

 

날이 더운만큼 시원한 차로 부탁드렸어요!~

 

자자 이제 준비도 다된것 같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음식


1.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맨처음 나온 음식은 역시나 차완무시!

어디를 사거 먹든 항상 1순위로 나오는 음식이죠! 이곳에서는 닭가슴살,은행,밤이 들어간 계란찜이 나오더라구요! 간은 심심한편! 건강한 맛의 계란찜이었네요!

2. 농어 사시미- 특제 소스가 발라져 나온 모습! 점심으로 먹는 오마카세의 사시미는 잘나오지 않는데.. 기분이 벌서 좋아지더라구요!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시작!~

 

3. 다금바리 뱃살- 제귀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다금바리 뱃살'

k당 10만원 하는 생선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걸 여기서 먹어볼 줄이야. 확실히 고급 생선인만큼 씹는 식감도 다르고 눈이 번쩍 하고 뜨이는 회더라구요! 벌서 만족!

 

4. 왕우럭 조개- 불향이 살짝나고 조개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깊은 맛을 내는 녀석!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어서 더욱 맛있더라구요!

 

5. 전복(내장소스)- 삶은 전복과 함께 내장소스가 발라진 요리! 이거 하나 먹으면 전복을 통채로 먹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6. 조개 관자쌈- 살짝 구운 과자가 정말 부드럽고 김과의 조합이 어울렸던 음식!

작은 음식 하나에도 소스와 음식의 조화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뒤로 갈수록 그런 요소들이

더욱 눈에 띄게 보이더라구요!

 

7. 소도미 초밥- 처음으로 나온 초밥(스시)! 칼집이 잘 베어있고 그냥 도미가 아닌

작은 도미를 이용한 초밥! 풍선같은 식감이 재밌는 초밥이죠!

 

8. 성대 초밥- 꼬리가 유난히 길어보이는 초밥이네요! 초반에 나오는 초밥들은 대체로 부드럽고 찰진 식감의 초밥들이 주를 이루는것 같네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초밥

 

 

9. 미소 된장국- 조개육수가 우러난 깔끔하고 진한 맛의 된장국으로 한번 헹궈주도록 하죠!~

 

10. 옥돔초밥- 제주도에서 귀한 생선인 옥돔으로 만든 초밥! 보통 구이를 많이 선호하시죠?! 물렁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옥돔 고유의 맛을 가지고 있어 좋았네요!

 

11. 게르치(쥐노래미) - 다른 회들에 비해 두꺼웠던 게르치 초밥! 두꺼운 만큼 씹으면 씹을수록 그 맛과 단맛이 나와 오래동안 씹어도 맛이 우러나오더라구요!

 

12. 참치 대뱃살(오도로) 초밥- 크으 회나 초밥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는 참치 초밥!

그중에서도 기름기가 많은 대뱃살 부위! 특이한점은 밥(샤리)가 달라졌더라구요!

흑초를 사용한 까만색의밥! 와사비와 소금을 살짝 얹어 있는 모습! "와사비가 너무 많은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대뱃살은 그만큼 기름지게 때문에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너무 맛있게 먹은것 같아요!

 

13. 참치 등살 초밥- 간정에 절인 참치 등살 초밥!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명깊게 먹었던 초밥인데요! 간장에 절였는데도 간장 맛이 많이 나지 않고 식감도 너무 흐물거리지도 않고 밥과 너무나 잘어울렸던 초밥!

씹을 수록 풍미가 점점 나와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14. 금태초밥- 고급생선중 하나인 금태를 이용한 초밥! 살짝 구워서 기름진맛을 극대화 한 모습이죠! 점심 오마카세의 금태가 나오다니... 사시미에서는 다금바리가.. 이곳은 천국인가요! 무조건 추천!

 

15. 우니초밥- 흑초밥에 하와이안블랙솔트그리고 우니(성게알)에 크리미한 식감이 재밌는 음식이네요! 개인적으로 우니를 좋아하는 지라 그 자체로 맛있었덤 음식!

16. 감성돔 초밥- 잘게 썬 감성돔과 시소(일본깻잎)를 이용한 초밥! 시소의 특유의 향과 통으로 된 감성돔이 아니라서 재밌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던 초밥!~

 

17. 전갱이 초밥- 일본에서는 대중적으로 먹는 생선이죠! 전갱이! 얼핏보면 고등어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전갱이 특유의 맛이 좋은 초밥이네요!~

 

18. 청어초밥- 큼지막한 청어가 감싸어서 나온 초밥 칼집이 무수히 잘나아있고 기름층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사르르 녹으면서도 두꺼운 식감도 같이 느낄 수 있는 초밥! 삼키고 싶지 않더라구요!~

 

19. 단새우 초밥- 씹으면 씹을수록 녹진한 맛이 어우러지는 단새우! 단새우만 10개정도 먹고싶을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뭔가 이렇게 먹으면 너무 감질맛 나더라구요 ㅠㅠ

 

20. 고등어 초밥- 잘 숙성된 고등어에 토치로 살짝 구운후 간장소스를 발라 나온 초밥!

숙성을 잘해서 그런지 식감은 물론 비린맛도 없이 너무나 맛있게 넘어가더라구요!~

 

21. 붕장어(아나고) 초밥- 스시 오마카세를 먹다보면 거의 맨끝네 나오던 붕장어 구이 초밥! 살짝 구어야 기름진 맛이 극대화 대고 식감도 살아나는 녀석이죠!잔가시가 있지만 거북하지 않고 데리야끼 소스가 너무나 잘어울리는 음식!

 

22. 후토마끼(일본식 김밥)- 7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너무나 고급스러운 후토마끼!

어떤 생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밥보다 속재료가 흘러넘쳐 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음식!

 

 

23. 계란 민물장어 초밥- 보통 교꾸(일본식 계란 디저트) 로 디저트가 나오기 마련인데.. 계란으로 초밥까지 주시더라구요! 거기다 계란 안쪽에 장어가 들어가 있는 모습! 부드러운 식감에 민물장어 맛이 따악! 도대체 끝이 어디인가.. 감동!

 

24. 버섯 맑은탕-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뜨근한 우동을 먹는다는 느낌으로 마무리! 뭔가 소화를 도와줄것 만같은 따스하지만 시원한 맛!

 

25. 더덕 샤베트/ 솔트카라멜 아이스크림- 디저트는 총 3가지(쥬스,샤베트,아이스크림)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샤베트와 아이스크림을 선택! 더덕 샤베트는 신기해서 선택해 보았는데 정말 차가운 더덕을 먹는 느낌!솔트카라멜은 나오기전 바로 소금을 뿌려주시는데 소금에 짠만과 카라멜 아이스크림의 단맛이 너무나 잘어울려 마지막 마무리로 강추!!

 

 

총평(후기)


서울 매봉욕 5분거리에 존재하는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강지문'

 

점심 1인당 50,000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고 오히려 이런 가격에

이런 구성과 양, 맛, 정성을 느낄 수 있다니?!연신 감탄을 자아낼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점심 식사를 끝마치자 마자 바로 저녁 시간 예약을 해버렸네요..

 

7월달에 방문해서 저녁을 먹고 리뷰도 올릴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스시 오마카세를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시오마카세 집이었던것 같아요!

 

사장님이 살짝 무뚝뚝하시고 시크하신편? 그런면이 매력이랄까?!

 

서울 매봉역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강지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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