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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이라고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 음식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스시 오마카세 맛집을 한번더 다녀왔는데요!

 

조금 다른 점이라면 그때는 점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저녁으로 다녀왔다는 사실!!

 

과연 점심과 달리 저녁은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직접 살펴보도록 하죠!~

 

외관


매봉역 4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존재하는 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강지문' 모습입니다!

 

굉장히 작은 음식점이라 쉽게 지나칠 수도 있고 특별한 간판이 걸려있지도 않기 때문에

유심히 보셔야 할것 같네요!

 

예약


 

 

Tel: 02-573-2017

'스시강지문'예약은 정말 간단한데요!

위 번호로 전화해서 비는 시간대나 원하는 시간대를 말해 예약을 하면 끝!!

※ 가끔 쉐프님께서 일본으로 연수를 가신다고 하면

짧게는 한달 길게는 세달 까지 가신다고 하니...

이경우에는 예약을 하더라도 개인 일정으로 취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따로 전화를 주신다고 합니다!)

 

가격/시간


점심 : 50,000원

저녁 : 90,000원

매일 12:00 - 21:30

월요일 휴무

점심 12:00~13:30, 13:30~15:00

저녁 18:00, 19:00, 20:00

 

하루하루 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려 직접 보고 만지면서 신선한 재료를

고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운에 따라 고급 어종을 맛볼 수도 있다는점!

 

내부/자리배치


자리는 역시나 'ㄴ' 자형태로 이루어진 테이블에 중앙에 쉐프님이

초밥을 만들어 주는 형태!

 

저희가 18시(6시)에 예약을 했는데

전부 꽉찼더라구요! 사람이 없어야 여유롭고 집중해서 먹기 좋은데 ㅠㅠ

 

아참 저희는 오늘 저녁 1인당 90,000원을 예약해서 왔어요!

점심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죠!

(점심에 다녀온 리뷰는 글 맨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자리마라 정갈하게 놓여져있는 식기및 곁들임 음식들!

 

절임류(쯔게모노)도 접시에 이쁘게 세팅되어 있는 모습!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하고 안드시는분들은 아예 안드시더라구요!

 

신선한 조개가 있었는데 식감도 너무 좋고 시원하고

오동통해서 입맛다시기 좋은것 같아어요!

 

음식이 나오는 쟁반에는 생강과 와사비가 놓여져 있구요!

자자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을 즐겨보도록 할까요?

 

음식


1. 차완무시- 맨처음에 시작은 역시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

은행과 버섯, 닭가슴살이 들어간 부드러운 음식인데요~

다른 곳에 비해 간이 좀 약해서 심심하더라구요!

 

2. 갯장어- 삶아서 나온 갯장어 입니다! 보들보들해보이는 녀석!

빨간 소스는 매실소스라고 하시더라구요!(초고추장인줄)

간장과 와사비를 살짝 찍어서 먹으면 된다고 했어요!

첫 사시미로 갯장어가 나오네요?! 맛은 그냥 소소!

 

3. 참돔 뱃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뱃살 부위! 간장과 와사비를 찍어먹을것을 추천! 기름기가 많고 씹힌다는 말보다는 이가 누른다는 느낌의 식감! 역시 맛있죠!

4. 줄무늬 전갱이(시마아지)- 일본분들이 가장 흔하게 즐기고 좋아하는 생선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생선인데요! 특히 기름이 꾀나 많더라구요!

고소하고 전갱이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네요!

 

5. 참치 뱃살(가마도로)- 스페인산 참치의 뱃살 부위! 소금을 살짝 내주셨는데요!

2점이 나와 소금과 와사비 각각 찍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워낙 고급 부위고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이 맛있는 부위죠!

 

6. 북방조개- 토치로 살짝 구워 불맛과 쫄깃한맛을 살린 음식이에요!

씹는맛이 일품!

 

7. 전복(내장소스)- 전복에 내장소스를 발라 먹는 삶은 전복! 역시 엄청 부드럽고

전복에 모든 부위를 먹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8. 홋카이도 옥수수- 저도 처음먹어보는 옥수수 였는데요! 제주도에서 몇분만 재배를 하신다고 해요~ 생으로 먹는 옥수수! 정말 신세계였어요 아사삭아사삭 과일을 먹는느낌! 다음엔 직접 사먹어봐야겟어요!

(초당 옥수수와는 또 다른느낌!)

 

9. 소돔초밥(가스코)- 아주 작는 도미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종종 먹었던 초밥! 밥과 소돔사이에 공간때문인지 소돔 자체의 식감인지 항상 풍선같은 느낌을 주게하는 재밌는 초밥!

 

아참 그리고 먹다가 도저히 한되겠다 싶어서

잔술 한잔 - 10,000원

크으 뜨거운 사케랑 먹으니 금방 취하는것 같아요!

 

10. 붉바리 초밥- 다금바리보다 안잡힌다고 하는 고급어종중 하나!!

3대 '바리'중에 1나라고 하던데.. 저도 처음보고 먹어봤어요! 다금바리도 이곳에서 먹어봤는데 붉바리를 먹네요! 식감은 찰지고 고소한맛을 내긴하는데.. 생각보다 평범? 작은 한점을 먹어서 그런가 ㅠㅠ 다금바리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11. 재첩 된장국- 작은 재첩이 들어가서 깔끔한 국물을 낸 재첩된장국!

다음 음식을 위해 입가심 한번 해줍시다!!

 

12. 숙성 전어 초밥(준치)- 8일정도 숙성된 전어 초밥이 나왔네요! 숙성해서 그런지

비린맛이 없고 좀더 진득한 맛이 났던 초밥!

 

13. 백옥돔 초밥(옥두어)- 옥돔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밥!

백옥돔이라는 생선도 처음 먹어보는것 같은데! 옥돔의 맛과 향이 강하더라구요!

특별히 더 맛이 느껴졌던 초밥!

14. 전갱이 초밥- 숙성전생이 초밥! 스시 오마카세에 입문하시면 아주 쉽게

보실 수 있는 초밥중 하나죠! 왠지 안나오면 섭섭할것같은 녀석! 고등어 같이 생기기도 했네요! 안비리고 좋네요!

 

15. 청어 초밥- 칼집이 무수하게 나있고 푸른생선에 청어 초밥!

두껍고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맛에 눈을 감게 되는 음식이죠! 넘넘 좋아요 ㅠㅠ

 

16. 은어 초밥- 바다 생선이 아닌 민물에서 나고 유일하게 초밥으로 먹을 수있는

귀한몸! 봉화에서 나온 아주 좋은 녀석이라고 하네요! 매끈하게 생기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 구워서 먹는 은어를 정말 좋아하는데! 초밥으로 먹기는 또 처음!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재밌어요!

 

17. 금태 초밥- 고급 생선인 금태 특유의 기름맛이 아주 일품인 녀석!

역시 금태는 구워야 기름기가 더욱 퍼져 맛이 깊어지죠! 김에다 싸서 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김을 빼고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18. 무늬오징어 + 우니 초밥- 고급오징어인 무늬오징어와 성게알(우니)가 만나

아름다운 초밥! 특히 무늬오징어를 얇게 썬 후 칼집을 내신건지 씹는 맛이 부들부들한게 너무 좋더라구요!조금은 과한감이 있는 초밥! 하지만 넘 맛있잖아 ㅠㅠ

 

19. 민어전- 잠깐 쉬어가는 시간일까요? 민어전이 나왔는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민어전이라 딱히 할말은 없지만 저기 보이시는 간장그릇..

넘나 취향저격 갖고 싶더라구요!

 

 

20. 참치 뱃살초밥 (주도로)- 아이슬란드 참치 라고 소개시켜주셨던 강지문 쉐프님! 참치중에서도 최상위급 참치라고 하시더라구요! 말만 들었는데 빨리 입에 넣고 싶더라구요! 말해 뭐해!~ 참치 뱃살로 이미 끝났지 사르르 녹습니다!

 

21. 참치등살 초밥(숙성)- 간장 절인 참치 등살! 예전에 점심때로 먹었던 부위인데

간장 맛도 쎄지않고 살이 부드러우면서 녹진한맛! 기름기까지 있어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정말 지금까지 먹은 등살중에서 최고!

 

22. 갈매기조개(개량조개)- 꾀나 귀한 조개중 하나! 잘 나오지 않는 조개인데요!

초밥으로 나와도 좋고 회(사시미)도 너무 좋은 조개라 회로! 간장이 살짝 발라 나온 모습! 쫄깃하고 귀하다고 하니 계속 곱씹게 되더라구요. 역시 맛있지만

다른 조개랑 그렇게 큰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23. 도화새우 초밥(독도새우)-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했을때 '독도 새우' 라는 별칭으로 유명해진 새우죠!

가격도 워낙 고가고!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새우! 크리미한 식감과 단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1개는 너무 아쉬워서 슬플뿐 ㅠㅠ

 

24. 고등어 초밥- 숙성 고등어 초밥! 숙성해서 그런지

비린맛이 없고 고등어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밥이죠! 오마카세를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음식점마다 각기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물론 맛있죠!

 

 

25. 붕장어 초밥(아나고)- 초밥에 끝을 알려주는 마무리 초밥! 역시 토치로 구운후 소스로 마무리! 잔가시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거부감이 없을 정도! 살은 부드러우면서 오동통! 장어기름이 싹 마무리 하기 좋더라구요!~

초밥을 다먹고 다음으로 나온것은 기름종이??

 

26. 유자사케- 유자맛이 사악 감돌고 도수는 7도정도!

유자맛이 강하게 난후 알콜올이 살짝 나는 술이었네요!~

새로운 요리의 시작을 알리고 입을 헹구는 용도 랄까요?~

 

소금도 살짝쿵 나온 모습!

27. 은어 튀김- 초밥이 끝나면 튀김 코스가 나오는데요! 신기하죠!?

크 역시 은어는 튀겨먹어야 제맛! 한마리 통때로 씹어먹어야 하는데 ㅠㅠ

근데 왠걸 머리쪽 뼈가 생각보다 억세서 좀 뱉은거 같아요! 맛은 좋았지만..

 

28. 가리비 튀김- 정말 맛있었던 가리비 튀김 트러플치즈가 살짝 발라져있는데

그 향과 치즈맛이 일품이고.. 정말 넘넘 맛있었던 튀김! 또먹고 싶네요!

 

 

29. 한우 ++ 안심 튀김- 스시 오마카세에 한우 튀김이 나올 줄이야!

40일 숙성해서 만든 튀김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정말 맛있었지만

역시 한우는 살짝 구워 먹는게 식감이나 맛에서 더 좋은것 같아요!

 

30. 한우 ++ 안심 튀김- 깻잎(시소)와 와사비를 곁들여 만든 한우 안심 튀김이네요!

깻잎향과 맛이 좋아 조금더 색다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31. 우유 튀김- 엄청 뜨겁다고 조심해서 드시라고 권했던 튀김!

우유튀김 이라고 알려 주셨어요!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으면~ 고소한 우유와 뜨거움이 한번에! 크으 뜨겁지만 한입에 넣어서 먹고 싶은맛! 신세계!~

 

32. 고구마 튀김- 진짜 엄청나게 달았던 고구마 튀김!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소스로 위스키?!가 나왔는데 듬뿍 찍어서 먹으면 초콜릿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찍어서 먹어봤지만 초콜릿까지는 모르겠고 단 고구마와 쓴 위스키가 오묘하게 어울리는 맛이더라구요!~

33. 계란+민물장어- 디저트 식으로 교꾸(일본식 계란말이)가 나오는데 이곳은 그 계란말이에 장어가 쌓여져 있더라구요! 물론 감사한 마음으로 후딱 해치웠죠!

부드러운 계란과 장어에 만남~

 

34. 온면- 깔끔한 맛을 냈던 따듯한 면 음식!

모든 음식이 끝났음을 알리는 따스한 국물 요리였네요!~

 

35. 카라멜 솔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는 총 4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저희는 쿨하게 아이스크림으로! 직접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 소금을 한 꼬집 딱 뿌려 주시는데 역시 짜면서 달달한맛이 더 극대화! 너무너무 잘먹고 갑니다!

 

총평(후기)


몇주전 점심을 먹자마자 바로 저녁을 예약했던

매봉역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 강지문'

 

스시 오마카세를 많이 다녀본것은 아니지만 가장 만족스러웠던 집인것 같아요!

 

역시 디너(저녁)로 먹을때 나오는 다양성과 색다름은 타를 불허하네요!

 

1달에 1번씩 시간나면 꼭 들르고 싶은 아주 만족스러운 오마카세네요~~

 

초밥을 다먹고 튀김 오마카세 처럼 나오는게 묘하게 매력있더라구요!

 

서울 매봉역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 강지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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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mory500.tistory.com/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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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으로 다녀왔던 후기 첨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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