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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감성적인 식당! 순우리말로 적혀있는 메뉴판과 음식이 맛있는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방역에 위치하는 조금은 특별한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믿음직한 음식점이라고 하는데요!

 

오픈과 동시에 사람들이 꽉찬다고 하는 그 음식점! 지금 보러 가시죠~

 

외관


내방역 7번출구 도보5분 거리에 존재하는 소규모 음식점 '이누식당' 입니다!

 

큰 간판은 따로 없고 외관에서 어떤 음식을 파는 곳인지 잘 알 수 없는 곳이지만

 

개인식당을 차려서 하는 곳이구나 라는 느낌을 주는 음식점인것 같네요!

 

외부에는 테이블 2개가 놓여져 있는것으로 보아 날이 따듯해지거나

춥지 않으면 먹을 수 있는것 같네요!

 

요기 보시면 아주 작으마하게 '이누 식당' 이라는

글자가 세겨져 있으니 잘 보셔야 할것 같아요!!

 

점심 영업시간 : 11:30 ~ 14:00

저녁 영업시간 : 18:00 ~ 22:00

 

14:00~18:00 총 4시간 동안은 저녁 장사를 준비하는 브레이크 타임인것 같네요!!

 

※ 웨이팅시 주의사항이 있으니 숙지하셔야 할것 같네요!!

 

저희는 20분 정도부터 와서 기다린것 같아요!

 

그래서 첫번째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제 입장!!

 

 

 

내부/자리배치


공간은 보시는 바와 같이 'ㄴ'자 형태의 구조 하나를 중심에 두고

2자리 정도가 더 있었는데요!

 

뭔가 일반적인 식당이랑은 다르게 좀더 감성적인 느낌이 드는 식당이었네요!

 

ㄴ 자 형태의 테이블 중앙에는 난로위에 주전자가 올라가 있고

 

테이블마다 셋팅은 다 되어 있더라구요~

 

한쪽 벽면에는 옛 추억의 영화들이 잠깐 잠깐 소개되어 나오고

 

가만히 있어도 뭔가 릴렉스 되는 식당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 나는 식당인것 같네요^^

자자 이제 어떤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메뉴판/가격


보시면 메뉴의 이름들이 조금 특이한걸 알 수 있는데요!

 

'순 우리말'을 사용하여 메뉴 이름을 지어놓셨더라구요! 재밌죠?!

 

스테이크/파스타/닭요리/타다야끼 등 서양 음식점인걸 알 수 있네요!

 

음식이 와인과 잘 어울려서 와인을 팔고 있고 맥주,탄산음료를 팔고 있는 모습!

어떤걸 먹어야 할지 고민 고민 하던중~

 

1. 늘솜(오일 파스타) - 19,000원

2. 또바기(크림 파스타) - 23,000원

3. 박살 타다끼 - 33,000원

4.펩스트 블루리본 맥주 - 8,000원

5. 하리토스(자몽) 탄산음료 - 3,900원

 

주문!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인것 같아요! 과연 어떤 구성으로

음식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시간입니다!!

 

자리에 앉아 서랍을 여시면 이런식으로 휴지와 물티슈가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네요!

 

 

 

자리마다 피켓이 세워져있는데요!

 

요리가 나올때마다 어떤 요리인지 설명을 해주시는데

설명이 필요 없으시면 피켓을 세워놓구

설명이 필요 하다면 피켓을 눕혀놓으시면 되요!

 

음식


 

짜잔 주문한 총 3가지의 요리가 나온 모습!!

 

크으 비주얼 정말 끝장나는것 같아요~ 넘넘넘 먹고 싶지만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죠~

 

아참 그리고 나온 맥주와 음료!

 

하리토스 자몽맛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렌지맛 환타랑 똑같았네요!

 

맨처음은 '늘솜'(오일 파스타)

"매콤한 오일에 껍질채 구운 새우를 넣어 조리, 날치알과 고소한 루꼴라의 향과 식감이 좋은 오일 파스타"

순간 검은 알은 캐비어인가 하고 눈이 희둥그래졌지만 아닌걸로..

 

맛은?

루꼴라랑 같이 먹으니 오일파스타의 기름짐도 잡아주고 면도 잘 삶아져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막 엄청 특별한 오일 파스타까지는 아니었지만

맛있는 오일 파스타인것만은 확실합니다!!

 

다음은 '또바기'(크림 파스타)

" 풍미깊은 포르치니버섯 크림소스와 만가닥버섯, 고소한 부채살 스테이크가 올려진 파스타"

 

맛은?

비주얼 부터 압도적이 었던 크림 파스타 먹음직스러운 부채살 스테이크가 같이 나와

더욱더 시선을 사로잡은 음식이었는데요! 뭔가 기존에 크림맛하고는 다른

조금더 진득하고 고급적인 맛을 내는 크림 파스타였어요! 부채살 스테이크 맛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었구요! 면도 보통 파스타 면이 아니라 좀더 씹는 식감이 좋은 파스타고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 크림맛과 면이 였네요!

 

 

 

마지막으로 '박살 타가끼'

"신선한 와일드 루꼴라, 버섯샐러드와 한우의 설도에서 소량만 나오는 부위로 만들어 고소하고 씹는 식감이 좋은 한우 타다끼요리"

 

맛은?

제가 좋아하는 레어 스타일!~ 겉만 살짝 구워낸 한우의맛!

맥주나 와인이 절실히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그냥 음식으로 먹기보다는

술이랑 곁들여 먹기 너무 좋은 음식같아요~ 부드럽고 훌륭합니다!~

 

그리고 따로 부탁해야 나오는 깍두기!!

 

피클 대신 깍두기가 나오는데 깍두기 맛으로 생각하고 드셨다면

놀라실거에요! 완전 피클 맛이었거든요!

 

아마 무를 식초에 절여서 고추가루를 뿌려 나오는 밑반찬인것 같아요~

이것도 정말 맛있었네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총평(후기)


오전 오후 총 총 2파트로 각 4시간 정도 장사를 하시는 '누이 식당'

 

직접 가서 요리하는 모습도 보고 맛을 보니 왜 브레이크 타임이

그렇게 길까? 라는 생각을 알 수 있는 곳이었어요!

 

재료가 상당히 고급적이었고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정성과 맛으로 보답하는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었던것 같아요!~

 

내방역에 위치하는 파스타,스테이크 맛집 찾으시는분~

레트로 감성 물씬, 고급식재료로 맛과 멋/이름까지 이쁜 음식찾으시는분~

 

바로 이곳 '이누식당'에서 순우리말로 아름다운 음식 어떠세요?

 

혹시 이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공감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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