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시세(가격)부터 용어,먹는 인원수, 먹는법, 고르는법 하나하나 분석해보자! 킹크랩 호구 탈출하고 제대로 먹는법!

 

 

 

킹크랩 어디까지 알고 먹어봤어? 하나하나 알아보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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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 하였습니다.

 

이제는 큰 건물에 신시장으로 발전하여 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구시장에서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과연 오늘은 어떤 음식을 먹어볼까요?!

 

노량신 수산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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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6번출구로 나와 300m정도 가면 보이는

'노량진 수산시장' 모습입니다! 바로 큰 건물이 보이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보시는것과 같이

 

1,2층 - 각종 수산물 판매장(활어,선어등)

 

2층 - 건어물,젓갈류,활낙지 판매

 

2,5층 - 산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킹크랩 살때 '주의사항' '제대로 사는법'과 '상태'에따라

 

가격이 달라지는걸 알고 계신가요??!!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고 그냥 사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킹크랩은

 

1kg당 무게로 가격이 산정 된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간단 한 팁!

 

킹크랩 구매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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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킹크랩 무게를 잴때는 구멍이 나있는 바구니 혹은 킹크랩만 달고 재도록 한다!

- 간혹 구멍이없는 바구니나 쟁반으로 무게를 다는 업주분들이 계신데요! 킹크랩을 바구니에 담으면 벌써 물이 수북! 0.3kg이상의 물도 같이 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손을 완전히 저울에서 때는지 확인!

- 느낌이 오시나요? 킹크랩을 재면서 잡았던손으로 힘을 가해 무게를 늘리는 분도 있으니 주의!!

 

좋은 킹크랩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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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 부분을 눌러 단단하면 살이 꽉차있다!

-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인데요! 물렁하지 않고 단단하면 당연히

살이 꽉차 있다는 거겠지요!?

무엇보다 다리쪽은 살이 왠만하면 있지만 관절관절에 살이 차있다면 1등급 킹크랩이에요!!

 

2. 킹크랩 다리는 8개!!(집게발 포함)

- 간혹 절단 된 킹크랩이 있는데 당연히 가격이 저렴해지고 먹을 수 있는 살이 적겠지요?

 

킹크랩 상태에 따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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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킹크랩(절지)

- 간혹 절지된 킹크랩이라는 용어로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서 '절지'란? 운송과정이나 보관과정에서 다리부분이나 몸부분이 잘려나간 킹크랩을 말한답니다! 기존 킹크랩 보다 당연히 저렴해야 겠죠!

(위에 사진 보시면 다리 하나가 없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킹크랩(선어)

- 킹크랩 선어란 죽은것 혹은 죽은듯 안죽은듯 한 상태를 말한답니다. 이경우도 당연히 활어 킹크랩보다 저렴해야 겠죠! 간혹 선어 킹크랩을 쪄 드시다가 너무 쓰다 퍽퍽하다 맛이없다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싸다가 막 사시면 오히려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킹크랩 가격/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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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킹크랩 시세는 수시로 변동됩니다만.. 2019년 10월기준 킹크랩 가격은 1kg 60,000~65,000원 선을 보이고 있네요! 겨울이 되면 킹크랩 가격이 올라간다고 하던데 더 오를 전망인것 같네요!?

 

제가 이용하는 앱은 https://www.tpirates.com/'인어교주해적단' 인데요!

인어교주해적단 -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회센터, 부산 자갈치시장, 속초수산시장 가격 정보

눈에 잘보이게 그리고 쉽게 알 수 있으니

 

바다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관심가져도좋을것 같네요!!

 

킹크랩 먹는 인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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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이들 고민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2명이서는 어떻게 먹지? 3명은?" 제가 생각하는

주관적기준은!

 

1. 2명(2인)이 드실때 - 2kg 내외 킹크랩

- 마음같아서는 1.5~2kg 을 추천 드리지만 작은 킹크랩이 잘 없습니다! 이정도 사이즈 킹크랩에 볶음밥을 드시면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3~4명이 드실때 - 2.5~3.5kg 내의 킹크랩

- 혹 킹크랩 외에 다른 횟감이나 음식을 드시는 경우에는

2.5kg 짜리를 먹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1kg 마다 가격이 5만원~6만원 차이나는 녀석이라

그냥 먹지 하다가 큰 돈 나가기 쉽상이니까요!

 

아참 참고로 제가 방문하였을때는 2kg 내외짜리 킹크랩이 없어서..

2.5kg 절지 상태가 있던 킹크랩을 먹었습니다!

kg당 60,000시세에서 50,000원으로 저렴하게 총 12만5천원으로 먹었어요!

 

 

 

 

 

보시는바와 같이 먹을 음식을 구매하면 방 안내자와 같이

 

음식을 먹을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오늘 '일번지 회 양념' 이라는 곳에서먹게 되었네요!

 

사람들로 인산인해! 많은 분들이 맛나게 음식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자리는 이런식으로 셋팅이 되있고 초장 간장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저희가 먹을 '킹크랩' 찌는 비용은 따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1kg당 10,000원 이니 저희는 20,000원을 내야 하네요!

 

거기다 자리비 1인당 4,000원! 저희는 2명이니 8,000원이 추가되네요!

(킹크랩이라 4,000원이고 회나 탕안시키시면 6,000원이네요!)

 

참고로 게딱지 볶음밥도 먹어여 하니 2인분 6,000도 있네요~

 

자자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다 쪄질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보도록하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이정도네요.. 뭐 네 넘어가겠습니다.

 

킹크랩 살때 같이 넣어준 '흰다리 새우' 6마리입니다!

 

아마 가게 마다 차이가 있을건데.. 이곳은 좀 짜게 줬네요!

 

살이 오동통한게 정말 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새우 모양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ㅎㅎ

 

어때요 하트 같나요?

 

정신없이 먹었더니 어느새 6마리를 순식간에 해치웠네요!

 

요즘 새우도 철이라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짜잔 2.5kg 짜리 '킹크랩'이 나왔습니다! 역시 킹크랩은 비주얼에서 부터

 

"우와"소리가 안나올 수 없죠! 저도 오랜만에 먹는 킹크랩이라 괜히 들떴네요!!

 

 

사실.. 거미같이 생기기도 해서 징그럽다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신데..

 

한번 맛보시면 징그럽다는 소리는 쏙 들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자자 그럼 이제 어떻게 먹어야 할지.. 역시 이럴땐 외치시면 됩니다!!!

 

"이모 이거 어떻게 먹어요??" ^^

 

킹크랩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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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시크하게 설명해주시고 가시는 이모님^^

 

1. 다리 마디마디 마다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다

 

2. 자른 다리를 가위로 잘라 살을 발라내어 먹는다

 

3. 자리를 다 잘라낸 후 몸통을 열어 볶음밥을 먹으면 끝!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겠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관절 부위에 가위를 이용하여 싹둑 잘라주시면 되겠습니다!!

 

힘들 수 도있는데.... 그렇다고 안먹을 수는없잖아요? 어떻게든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세로로 가위질을 해주면! 짜잔 안쪽에 있는 킹크랩 살을 맛볼 수 있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살수율 80%는 안되보였다는점 ㅠㅠ 60~70%정도로 보이네요!

 

고른다고 고른건데 한쪽 살만 딴딴했던걸까요 그래도 맛은 일품!!

 

우리가 알고 있는 게맛살? 비교 불가!! 야들 야들하고 촉촉한게

 

2명이서 배터지케 먹을 생각을 하니 절로 행복해 지는것 같습니다!

 

 

살짝 삐져나온 사이로 녹진한 킹크랩 내장이 있는데요 보이시나요?

 

이진한 내장은 볶음밥을 먹을때도 쓰지만 훌륭한 소스가 된다는 사실!!

 

숟가락 채로도 먹어봤는데 역시 내장인 만큼 약간 비릿하고 쓴맛이 납니다

 

많이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어요! 소스처럼 찍어먹기! 기억하세요!!

 

자자 이런식으로 게살과 내장을 찍어 한입!!

 

크으 이게 바로 '킹크랩' 먹었다고 하는겁니다!!

 

너무너무 맛있네요!! '킹크랩' 맛을 따로 묘사할것 없이 녹진한 게맛입니다 ^^

 

다리를 다 먹었으면 이제 게딱지와 몸통을 한번 분리해 볼까요!?

 

쫘악하고 위로 올려 보면! 안에 꽉찬 내장과 액기스들을 볼 수 있네요!!

 

저기 보이시나요 '킹크랩' 알도 같이 있었네요! 눈으로 보는건 저도 처음이에요!

 

자자 진득한 내장은 "이모 여기 볶음밥좀 해주세요" 라고 부탁을 드리고

 

이제 몸통 살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몸통에도 살이 정말 많거든요!

황금빛처럼 보이는것은 저의 착각이겠죠

 

1차로 다리를 먹었으면 2차로 몸통을 먹어 봅시다!

 

아참 그리고 이게 킹크랩 알인데... 조금 징그럽네요!

 

물어보니 먹을 수 있는거라 하시더라구요!

 

맛은?

알이 확실히 커서 톡톡 터지는 맛이 재밌었지만..

알 표면에 있는 막이 꾀나 질겨서 결국 포기..

큰 알맛이었습니다!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징그러운 부분도 좀 있고요!

 

공기밥 2개를 비벼서 나온 '킹크랩 볶음밥' 입니다! 김가루 까지 솔솔 뿌려져 있는게 너무

 

크으 한입 떠서 먹어봅니다!

 

맛은?

고소한 볶음밥맛! 킹크랩 내장에 맛이 살짝나면서 바다맛까지 나는 볶음밥입니다!

 

조금은 싱거운 맛이 없지 않아 있네요!

 

그럴때는 김치도 올려서 한입!

 

킹크랩 볶음밥에 킹크랩 살 올려서 더욱 푸짐하게!!

 

 

자자 아직 몸통 쪽살은 손도 안댔네요!

 

이렇게 잘 발라서!!~

 

볶음밥을 한번더 섞어 줍니다!!!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어떤가요? 좀 하트같나요?

 

남은 내장과 살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킹크랩 먹방이었네요!!

 

말끔하게 클리어 진짜 배가 터질것 같네요..

 

예상보다 무거운 kg 킹크랩을 사서 먹었지만

 

후회 없는한끼 였습니다!!

(한끼에 12만원을 태워?)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먹어야 겠어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먹어본 리얼 리뷰였습니다!!

킹크랩 시세(가격)/고르는법/먹는법/상태/용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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