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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수역 마라탕, 마라샹궈 전문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마라탕, 마라샹궈를 좋아하시나요?

언제부턴가 마라를 사용한 식재료가 대단한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어디서나 쉽게 음식점을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생겼는데요

 

저는 최근에서야 마라요리 매력에 빠져 종종 먹게 되었네요~

안산 상록수역에 위치한 마라탕,마라샹궈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바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출발

 

외관


상록수역 4번출구 도보 7분내에 위치한

마라탕 맛집 천유향마라향솥 음식점 모습입니다

 

안산 상록수역에 인접해있는 음식점이었고

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천유향마라향솥 상록수점이차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지역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네요

 

내부/자리배치


안산 상록수 마라탕맛집 천유향마라향솥 내부모습입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4인테이블 기준에 음식점 모습

7-8개 정도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홀에서 먹기 충분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더라구요~

마라향솥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벽면에 친절히 안내가 되있더라구요

 

마라향솥 : 중국에서 귀한 손님한테만 대접한다는

사천식전통요리중 하나 라고 하네요!

홀에서 먹는것과 더불어 배달에 포장까지 모든주문이 가능하니

집에서도 편하게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큰 솥단지 기준으로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시스템!

조금있다 직접 담으면서 먹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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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가격


천유향마라향솥 메뉴판 모습입니다

 

메인으로는 마라샹궈와 마라탕을 판해하는 음식점이고

그외에도 꿔바로우, 운남쌀국수, 멘보샤, 볶음밥, 물만두

다양흔한 서브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마라샹궈도 맛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후루룩

국물이 먹고 싶기에 마라탕으로 결정!

 

상록수역 맛집 천유향마라향솥은

매운맛단계 총 4가지를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애초에 마라라는 재료가 매콤, 매움맛이기에 맵찔이 분들은

1단계인 약간 매운맛이 적당할것 같아요

 

저희는 2단계인 보통 매운맛을 먹기로 선택했어요

더필요한 소스들은 이곳에서

셀프로 퍼서 먹으면 되시구요!

자자 그럼 마라탕을 만들기위한 재료 선정부터 시작해볼까요

양은 냄비와 집게를 들고 바로 출발

우선 고기종류로는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삼겹살

3종류가 준비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해물육수를 낼 수 있는

오징어, 새우완자, 오징어완자, 칵테일새우, 얼린두부가 있었어요!

 

따로 가격이 측정되지 않고 한번에 같은 무게를 재서

계산하기에 나름 장점이고 생각이드네요!

(보통 고기같은 종류는 조금더 비싸게 받는경우도 있던데~)

다음은 각종 야채와 부가재료들이 놓여져 있는 코너로 가보죠!

고수, 쑥갓을 시작으로 버섯, 배추 ,숙주 청경채

솔직히 모자랄것없었던 야채구성이 한가득

그 밑으로는 취향껏 당면, 얇은면, 굵은면, 옥수수면,

메추리알, 소시지, 수제비, 어묵등에 재료가 있었어요!

 

신나서 뭔가 듬뿍듬뿍 담아 정신을 차려보니

냄비에 넘칠것 같더라구요..

작은 사이즈가 아닌 냄비였는데 어느새 재료가 꽉차있는 모습..

이거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거 아니야 살짝 긴장을 하며 무게 재보기!

상록수 마라탕 맛집 천유향마라솥향은 마라탕 기준

100g - 2,000원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제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와서 조금 놀랐네요!

 

참고로 냄비무게인지 -200g부터 시작하고 무게를 쟀다는점!

양심있게 판매하시고 있었던 음식점이었구요~

 

1.154kg이 나와서 가격은 - 23,000원 정도

저희는 3명이 먹을 양으로 고른거였는데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조금 당황..

받은 음식재료는 주방에서 재빠르게

마라탕으로 재조 해주시고 계시는 사장님

테이블에 앉았을때 맨처음 물과 함께 해바라기씨를 내주셔서

음식이 나오기전에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가 있고 맛도 고소해서 좋았구요~

그리고 간단하게 한잔 땡겨서

연태고량 중 (200ml) - 20,000원 짜리 하나도 시켰어요!

 

전 개인적으로 200ml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

고도수의 술들을 선호하는 편이라 대환영~

 

맛은?

향은 꽃향이 강하게 퍼지고 그 향과 비슷한 맛을 내는

증류주 성분을 보니 고량이라는 재료가 40%들어가길래

검색해보니 고량은 수수를 말하더라구요!

깔끔하고 부드러운맛과 꽃과 과실향이 나 너무나 맛있었던 술

자자 이제 이제 메인음식을 맛볼 시간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마라향솥에 엄청난 양으로 푸짐하게 나온 마라탕 모습!

 

마라탕 경험이 많지 않아 1인그릇에 담아 먹을때

혼자 1만원- 1.5만원이 넘었었는데 이양이 23,000원 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았네요

상록수역 마라탕 맛집 마라탕

 

맛은?

2단계인 보통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딱 살짝 맵다라고

느낄 정도의 매운맛이었고 불닭정도의 매운맛을 원하시면

3단계이상부터 시키시면 될것 같아요!

국물 양이 많아 싱겁지 않을까 했는데 진득한 마라맛이 났고

신기한점은 재료 하나하나가 역한맛이나 질긴맛이 없어서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있는 마라탕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곰탕먹을때 먹는 살코기와 연골이 같이 있는

부위가 너무 맛있었고 넣을따는 몰랐는데

칵테일새우가 녹고보니 사이즈 좋은 흰다리새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탱글해서 대만족!

 

양이 넘많다..

튀긴 음식도 먹고싶어 꿔바로우와 멘보샤중

고민했는데 양이 많아 멘보샤로 선택!

 

멘보샤 - 5,000원

총 6조각이 나왔고 소스양도 넉넉 해서

사이드 메뉴로 안성맞춤

 

맛은?

바사삭한 식빵과 안쪽은 야채새우살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 멘보샤보다 조금더 다른 맛이나 재밌었고 맛있었어요

5천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면 충분히 값어치 하는 음식!

이미 배부른데 이놈의 술이.. 다른것도 먹어보자며 주문한

물만두 - 5,000원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계속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맛은?

피가 두꺼운 만두 씹어 먹으면 안쪽 육즙이 같이

어울려져 싱겁지 않았던 만두!

같이나온 마늘간장소스와 찍어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만두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잘먹고 가려고 하는데 주신 서비스

정월대보름에 중국에서는 이빵을 먹는다고 하네요

 

이름은 왠쇼 라고 하고 찹쌀반죽과 팥을 넣고 튀긴빵이었고

우리말로는 찹쌀팥빵정도가 되겠네요

 

친절한 사장님덕분에 정월대보름도 되새기고

디저트까지 얻어먹을 수 있었던 좋은 한끼 식사였어요!

총평(후기)


상록수역 4번출구 도보 7분

마라탕 맛집 천유향마라향솥

 

마라샹궈, 마라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이었고

가장 큰장점은 풍성한 양과 저렴한 가격을 꼽을 수 있겟네요!

 

보통 마라탕 하면 1인당 1만원이상 하는데

큰 냄비에 푸짐하게 담았다고 생각했는데도

가격이 저렴해서 당황하고 계산했어요

큰솥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같이 나누어 먹을 수 있었던
정겨운 식사 가능맛,가격,친절도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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