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군 회관] 전곡맛집 아무나 못들어온다? 군인회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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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군회관

정지 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예약 하셨지 말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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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고 싶어도 아무나 못가는 그집

 

알아도 갈 수 없는 그집

 

전곡에 위치한 '진군 회관'을 다녀왔습니다.

 

"왜 아무나 못가냐?"

라고 궁금하실 수 있는데

 

왜그런지 한 번 알아 볼까요?

'진군회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곳이 음식점이라고?? 라고 저도 생각을 했습니다.

 

말해 무엇할까요 바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자랑스런 육군 충성!!

 

이제 이유를 아시겠나요?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본 시설은 민간인 이용을 금지합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네 바로 군 관련 회관 이기 때문입니다!!!

 

아 제가 군인이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이미 옛적에 전역했죠!!

 

아는 지인분들 통해 예약을 하고 찾아왔습니다! ㅎㅎ

(지인분도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어떤 메뉴를 팔고 있는 지 볼까....

 

?????

요즘 눈이 안좋나 봅니다 하하하..

 

가격 무엇? 그램 수가 잘못 적힌거 아닌가요??

 

고기 하며 주류,음료,식사류?

 

보기만 해도 벌서 착한 가격에 소리벗고 팬티 질렀습니다!!

 

이건 착하다 못해 의심까지 가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어디 직접 시켜 볼까요?

※예약으로 되있는 고기는 고기까지 미리 예약하여야 합니다!!

 

 

우선 생삼겹살 4인분(24,000원) 을 시켰습니다.

 

여러분들 요즘 국내산 상겹살 1인분 150g 12,000원~15,000원 아닌가요??

 

고기는 그렇다 치고 '아스파라거스' 까지 나오는 센스..

 

키야 어찌보면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 분들에게 당연한 대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저도 이런곳에 와서 먹어보네요!! 군인분들 화이팅!!

다음은 돼지 양념갈비 3인분(18,000원)입니다.

 

둘둘 말려서 나온 저 자태.. 1인분에 340g 근데 이가격

 

충성 충성!!

 

 

에이.. 고기만 나오고 끝이겠지라고요?

 

반찬을 살펴봅시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괜히 군인 분들한테 감사하답니다

'명이나물' / '파김치' / '갓김치' / '고추무침' / '쌈무' / '양파절임'

 

고기 먹을때 이렇게 정성스럽게 나오는곳이 몇이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쌈장/기름장/콩가루도 나오네요!!

안끝났어요! 묵냉국도 있네요

 

 

밖을 나오면 반찬을 '셀프' 로 무한히 먹을 수 있습니다.

 

저기 파절임도 있네요!! 고추/마늘/상추 까지

 

그만해요.. 견딜 수가 없어요!!!

이버섯 이름 아시는분 있나요? 구워 먹으니 참 맛있네요!!

 

 

우선 삼겹살로 가볍게 시작해볼까요?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할것 같아요 아스파라거스는 스테이크가 아니라

 

그냥 고기 먹을때 먹는 음식입니다 ㅎㅎㅎ

 

명이나물에 살짝 쿵 싸서 한번 찰칵!!

 

여러분들 아시죠? 군인분들이 먹는 음식이 안좋을걸 쓸리가 없다는걸??

갈비 한대 크기가 불판에 반을 차지합니다!!

 

크기도 인정 맛도 인정!!

 

마늘 구워먹는건 선택이 아닌 필수!!

안시킬 수 가 없는 소막창 간단히 3인분(18,000원)만 시켜봅니다.

 

요거 요거 식감이 정말 쫄깃 쫄깃하고 아주아주 맛있네요!!

 

1인분에 6,000원이라니 여러분 믿어 지시나요?

 

 

식사류에서 시킨 '냄비라면'(1,500원)

 

군식당에 왔으면 라면 무조건 먹어야죠!!

 

근데.. 이름은 '냄비라면'인데 그냥 그릇에 나온건 뭐지?

 

그냥 냄비에 끓인거니까 그런건가? 넘어갑시다 ㅎㅎ

물냉면(3,000원) 이상하게 비빔냉면은 메뉴판에 없었습니다.

 

전 비빔파인데... 그래도 입이 삐쭉 나오면 안되겠죠 주는 대로 먹도록 합시다.

 

오이가 엄청엄청 얇아서 신기하네요!!

 

근데...

 

엄청 엄청 싱거웠습니다.

 

이럴때는 청량고추를 가위로 싹뚝 싹뚝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냉면엔 뭐다?

 

갈비다!!

 

 

그 많은 양을 다 먹었네요..

 

아 저기 왜 한점 남겼냐고요?

 

저거 고수래라고 해서 먹으면 안됩니다 ^^

(고수래는 먹기전에 하던가, 왠 멍멍이 sound 냐)

 

아는 지인 덕분에 정말 맛있게 행복하게 포식했네요!!

 

원래 리뷰 끝에 추천해 드리는데.. 오고 싶어도 막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말이 잘 나오지 않네요

(자랑이냐고요? 네 자랑인데요^^)

 

 

이상 전곡 맛집 '진군 회관' 이였습니다

 

끝으로 모든 군인분들 언제나 감사드리며 힘들지만

국방부 시계도 흘러간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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