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카페

수원 카페 '시인과 농부' : 트렌디함보단 올드함과 옛 향수를 일으키는 이색 카페, 찻집!

흩날리는기억 2020. 11. 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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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문 통닭거리 근처에 위치한 이색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 통닭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색카페를 방문해보았습니다!

 

꾀나 옛날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카페라고 하던데요!

 

요즘 카페들처럼 반짝이고 트렌디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히려 다른 느낌에서 더 감명깊은 곳이었는데요! 지금 함께 보러가시죠!

 

외관


수원 팔달구에 남문/통닭거리 인근에 위치한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카페였는데요!

 

입구에서부터 파란 현관문이 맞아주었고 아직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옛 느낌이 많이 나는 카페였네요!

 

내부/자리배치


처음 입장하면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각종 책들과 80~90년대 영화포스터 초등학교에서 봐왔던 피아노, 레코드등정말 추억에 향기가 가득했던 공간이 보였는데요!

 

확실히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화려한 카페랑은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에 카페였어요!

 

 

몇개에 공간으로 카페가 이루어져 있었는데 저희는 이곳에 착석! 자리마다 꽃들과 필기도구가 있었고 뭔가 펜을들고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주변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한참을 두리번 두리번 거렸던것 같네요! 자자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메뉴판을 보도록 하죠!

 

메뉴판/가격


메뉴판은 실로 간단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커피나 에이드 종류가 아닌

우리나라 전통차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또한 어떤 효능이있는지도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적혀있었어요!

 

1. 감주(식혜) - 8,000원

2. 매실차 - 9,000원

 

주문! 가장 많은분들이 드시고 대중적인 차를 주문했는데요! 다른 종류에 차를 도전해 볼까했지만 입맛에 안맞으면 안되니 무난하게 주문! 조금만 기다려보죠!

 

음식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차가 준비되어 나왔는데요

근데..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

 

식혜는 넓은 대접에 나오고 서비스로 맛보라고

조그마하게 더 얹어주시는 사장님..그저 빛 허허

그리고 특이하게 찐감자가 나오더라구요!

식혜와 매실차에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디저트? 가 아닌가 생각으 드네요!

 

그리거 하시는 말씀 "부족하면 더 말해요 드릴테니까"

정말 사장님에 마인드가 보이는 한마디였네요!

 

자자 감주(식혜)는 당연한 말이지만 직접 만드셔서 판매하는 차라는것!

 

맛은?

너무 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던 맛! 그냥 술술 넘어간다고 말하고 싶네요~길거리에서 파는 식혜랑은 비교불가! 다시와도 먹고싶은 맛~

 

찐감자 한입 베어물고 이번엔 매실차를 먹어볼차례!

잔 밑에 매실이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아참 드시기전에 꼭 저어서 드시기를!

밑에 매식 액기스가 깔려 있어서 그냥 먹으면 밍밍할 수 있어요!!

 

맛은?

진한 맛에 매실차! 먹으면서"소화재가 필요없을것 같아" 라고 말하며 먹었던것 같아요! 건강한 소화재를 먹는 느낌!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긴다니 일석이죠 아닌가요?

 

총평(후기)


수원 팔달구 남문 인근에 위치한 이색카페 '시인과 농부'

 

화려함과 트렌디한 카페와는 다르게 오히려 올드함과 레트로 감성이 엿보이는 카페였어요!

 

무엇보다 사장님에 친근함이 카페에 따듯함을 더하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아참 중요한점은 계산은 카드가 안되고

현금또는 계좌이체만 가능 하다는점 미리 알구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수원 팔달구 남문에 위치한 따듯한 카페 '시인과 농부'였습니다.

 

혹시 이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공감부탁드립니다.(꾸벅)

 

 

시인과농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796번길 8 (팔달로2가 14)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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